완전 따끈 따끈한 신상아니지만 오픈한지 5개월 정도 받게 안된 와인바 '더즌오이스터'
도산공원에서 유명한 펄쉘프리미에에서 캐주얼 오이스터바를 새로이 오픈한걸 알았을 때 바로 뛰처가보고 싶었지만 1월말 오픈 후 부터 예약이 정말 어렵다는 소문이 자자해 열기가 식으면 가보아야 겠다 했지만 여전히 인기가 최고였다
정말 운좋게 예약이 되어 다녀왔다 〰️🧡 (전화예약 하였음)
주소
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2-7
운영시간
pm 15:00 - pm 10:00
메뉴
메뉴의 가격대가 양에 대비해 저렴한 편은 아니다
하지만 싱싱한 굴을 걱정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에 가격은 no problem 〰️〰️
콜키지도 무료이기 때문에 와인값이 조금 부담이 된다면 마트에서 화이트와인류로 사가는것두 하나의 팁일 듯 하다 :)
와인 소개
처음갔던 와인바이기 때문에 가게에 준비되어있는 와인으로 주문 하였다
Domaine Felix et Fils Bourgogne Aligote 2017
(도멘 펠릭스 에 피스 부르고뉴 알리고떼 2017)
컬러가 참 예뻤던 화이트와인
향은 은은한 아카시아 꽃 , 레몬 의 향과 풋사과의 맛
낮은 당도
조금 가벼운 바디감
생산자 노트로는
황금색을 띠고 풋사과, 레몬, 아카시아, 산사나무, 들풀의 아로마가 느껴진다. 입 안에서는 생기있는 시트러스 과실의 풍성함과 뒤로 이어지는 꽃, 풀의 조화가 다채롭고 기분좋은 미감에 풍성한 미네랄리티로 여운을 남기는 와인이다.
라고 표현하는 와인
🎈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굉장히 만족하는 와인이였다 :) 싱싱한 굴과도 너무나 찰떡 ! 가벼우면서 끝맛의 여운이 좀 남았음 해서 추천받았던 와인인데 역시나 만족 스러웠다
왕 많은 굴들 ,
무한리필 처럼 생겼지만 그건 아니란 거〰️〰️
메뉴소개
오이스터 하프더즌 ( 19.0 ) - 6개
오이스터 더즌 ( 36.0 ) - 12개
우리는 굉장히 배가 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한사람당 6개씩은 먹어줘야 했다
굴이 진짜 싱싱하고 같이나오는 소스는 레드와인이 들어간 소스라고 하셨는데 이걸 조금 올려먹으면
끝장 넘맛있음
먹는방법은 직원분이 여러가지를 알려주시는 데
1. 후추 뿌려먹기
2. 타바스코 핫소스 뿌려먹기
3. 살사소스 뿌려먹기
기호에 맞게 소스를 딱 뿌려 호로록 먹으면 된다
살이 진짜 통통하고 싱싱하고 너무 맛있어서
가격이 조금만 저렴하다면 왕창 쌓아두고 먹고 싶었다
함께 시켰던 Seafood Oil pasta ( 19.0 )
엔초비와 할라피뇨로 맛을 낸 오일 파스타 ! 파스타도 먹을만하게 잘하는 더즌오이스터
앞서 말했다 싶이 너무너무나 배가 고팠던 상태여서 파스타를 필수로 하나 시켰다
사실 먹고싶었던 스프가 있었는데 배가 도저히 차지 않을 것 같아 Pass 〰️
많이들 드시는 클램 차우더 ( 17.0 ) 저는 못먹었지만 꼭들 드셔보시길 추천
마지막으로 주문했던 Cheeseburger Slider ( 12.0 )
더블 소고기 패티에 더블 치즈를 올린 작은 버거
생각 보다 많이 작기에 배가 고프신 분들이라면
1인 1버거로 하시길 :)
이때쯤엔 취해 있어 맛이 자세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
전반적으로 다 맛있었던 기분 !
예약이 힘들어 다시 갈 수 있을 가 싶지만
너무나 만족했던 곳이기 때문에 다시 예약 성공을 기원해 보아야지 !
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왕왕 추천드리는
성수 맛집
추천 꾸욱 〰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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